막바지 장마가 끝나고 무더위의 기세는 더욱 강해지고 있습니다.
'폭염특보'가 확대, 강화된 가운데, 내일 서울 낮 기온 34도로 오늘보다 3도가량 높겠고요,
수요일인 모레, 서울 기온이 36도까지 치솟으며 극심한 더위가 절정에 달하겠습니다.
더위가 심한 만큼 소나기도 강하게 쏟아지고 있습니다.
서울 등 수도권에 이어 전북 부안에도 '호우주의보'가 내려진 가운데, 경기 남부에는 시간당 25mm 안팎의 장대비가 내리고 있습니다.
오늘 밤까지 전국 곳곳에 5~60mm, 많은 곳에는 80mm 이상의 폭우가 갑작스럽게 쏟아지는 곳이 있겠고, 남해안과 제주도는 내일 새벽까지 이어질 것으로 보입니다.
내일 오후에도 중서부 지역에는 5~60mm의 소나기가 예상되니까요, 우산 챙겨다니시기 바랍니다.
내일도 곳곳으로 열대야가 나타납니다.
서울과 대전, 부산 25도로 아침에도 후텁지근하겠고요, 한낮에는 서울 34도, 대구 34도, 청주 35도 등 찜통더위가 이어지겠습니다.
주 중반부터 소나기 소식 없이 맑은 날들이 이어지는 가운데, 열대야와 찜통더위는 계속될 전망입니다.
날씨였습니다.
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8_202107191738091379
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
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
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